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醴泉 開心寺址 五層石塔
경상북도 예천군
기본 정보
- 지정 등급
- 국보 제353호
- 분류
- 유적·탑
- 제작시대
- 고려시대
- 지정 연도
- 2025년
- 소재지
- 예천군, 경상북도— 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 200-3번지
- 좌표
- 36.652033, 128.454780
설명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1011년(고려, 현종 2년)에 건립된 고려시대 석탑으로 190자의 명문(銘文)*이 있어 구체적인 건립시기와 과정, 당시 사회상 등을 알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높고, 확실한 건립시기로 편년(編年) 기준이 되는 석탑이다. 탑은 2단의 기단부, 5층의 탑신부와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다. * 1010년 이 탑의 건립공사에 착수하여 2월1일에 돌을 깍기 시작하였고, 또 3월 3일부터는 광군사(光軍司)의 육대차(六隊車)와 소 1,000마리, 승려와 속인 10,000명이 힘을 모아 세웠으며, 향도와 공인 등 50여인이 감독하였다. 그리하여 다음 해인 1011년 4월 8일에 완공하였다. 기단부는 상·하 2층의 가구식 기단을 구성하였다. 하층 기단에는 각 면마다 3개의 안상(眼象)을 배치하고 안상 내에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을 조각하였고, 상층 기단 면석에는 각 면마다 2구씩 팔부중상(八部衆像)을 조각하였는데 1층 탑신의 금강역사상(金剛力士像)의 배치와 함께 이러한 도상의 전개는 다른 석탑에서는 유사성을 찾기 어려운 독창성이 돋보이고 복식이나 지물 또한 특이하며 예술적 완성도가 높다. 탑신(塔身)과 옥개석(屋蓋石)을 5층으로 구성하고 상층으로 올라갈수록 높이를 체감하여 안정감 있는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탑신석은 모두 좌우 모서리에 기둥형상이 새겨져 있고, 옥개석은 하부에 4단의 옥개받침과 처마면 끝에 물끊기 홈을 마련하였다. 상륜부는 1매로 구성된 노반(露盤)과 복발(覆鉢)만이 남아있으며, 노반석의 4면에는 안상을 새겨 장엄(莊嚴)을 더했다.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석탑에 새겨진 명문으로 건립 목적과 과정, 시기 등을 명확히 알 수 있고, 하층 기단에서 1층 탑신까지 십이지상-팔부중상-금강역사상을 부조방식으로 조각하여 불교 교리를 충실하게 반영한, 고려시대 건립된 석탑 중 장엄조식이 뛰어난 대표적인 석탑으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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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공공누리 (khs.go.kr) · 데이터 출처: 문화재청 오픈API (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