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사진
천연기념물386동식물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鎭安 銀水寺 청실배나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기본 정보

지정 등급
천연기념물386
분류
동식물
지정 연도
1997
소재지
진안군, 전북특별자치도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3번지
좌표
35.759323, 127.414674

설명

청실배나무는 산돌배와 비슷한 종으로 구분하였으나 현재는 산돌배로 통일하여 부르고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톱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단단하다. 열매는 갈색 또는 녹색으로 가을에 황색으로 익는다. 은수사 절 안에서 자라고 있는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는 나이가 약 640살 이상으로 추정되며, 나무 높이 17.6m, 가슴높이 둘레는 3.0m이다. 나무의 모습은 커다란 줄기 하나가 위에서 네 줄기로 갈라져 윗부분을 떠받치는 듯한 특이한 모습을 하다가, 다시 두 줄기가 서로 붙은 후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은수사 청실배나무는 조선 태조(재위 1392∼1398)가 마이산을 찾아와 기도를 하고 그 증표로 씨앗을 심었는데, 그것이 싹터 자란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이곳 주민들은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이곳은 지형과 지세의 영향으로 바람이 불면 청실배나무의 단단한 잎이 흔들리면서 서로 마찰하여 표현하기 어려운 소리가 난다고 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청실배나무 밑동 옆에 물을 담아두면 나무가지 끝을 향해 거꾸로 고드름이 생기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마이산의 은수사를 중심으로 태조의 업적을 기리고, 명산기도에 얽힌 전설을 기리기 위해 현재에도 해마다 마이산제와 몽금척(궁중의 잔치 때 부르던 노래와 춤의 한 가지)을 시연하고 있다.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는 한국 재래종으로 현재까지 남아있는 수가 많지 않고 큰 나무는 더욱 귀하다. 따라서 학술적 가치 및 종(種)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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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공공누리 (khs.go.kr) · 데이터 출처: 문화재청 오픈API (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