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망경노사나불설보살심지계품 제10의하 사진
보물1131서적·기록물

범망경노사나불설보살심지계품 제10의하

梵綱經盧舍那佛說菩薩心地戒品 第十의下

경기도 성남시

기본 정보

지정 등급
보물1131
분류
서적·기록물
지정 연도
1992
소재지
성남시, 경기도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좌표
37.393030, 127.052183

설명

범망경은 범망보살계경을 줄여서 부르는 말로, 자기 안에 있는 부처님의 성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불경이다. 이 책은 후진(後秦)의 구마라집(鳩摩羅什)이 번역한 범망경 중 보살이 명심해야 하는 10가지 무서운 죄와 48가지의 가벼운 죄에 해당하는 계율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권 제10을 상·하로 나누었는데 그 중 "하"에 해당하며 세로 22.6㎝, 가로 14.9㎝ 크기의 1책으로 엮었다. 목판에 새긴 후 닥종이에 찍은 것으로, 검푸른 감색의 종이로 표지를 한 번 더 감싸고 있다. 원래의 판본은 두루마리 형식으로 만들기 위해 1판에 25행의 글씨을 새겼는데, 이것을 12행과 13행으로 나누어 찍어 책 형태로 만들었다. 책의 끝부분에는 고려 충렬왕 32년(1306)에 원나라의 고승인 소경(紹瓊)이 쓴 글이 있다. 소경은 고려시대 고승 혜감국사 만항(萬恒), 보감국사 혼구(混丘)와 친밀한 교류가 있었던 인물로,『고려사』,『고려사열전』등에 그에 대한 여러 기록이 전하고 있다. 본문의 글씨체와 책 끝부분에 있는 소경이 지은 글의 글씨체가 다른 점으로 보아, 원래의 판본을 보고 후에 고려말에 다시 새겨 찍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고려시대 원나라와의 불교를 통한 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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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공공누리 (khs.go.kr) · 데이터 출처: 문화재청 오픈API (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