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중엄경수도첩
申仲淹慶壽圖帖
충청북도 청주시
기본 정보
- 지정 등급
- 보물 제2303호
- 분류
- 회화
- 제작시대
- 조선시대(17세기)
- 지정 연도
- 2025년
- 소재지
- 청주시, 충청북도— 충청북도 청주시
- 좌표
- 정확한 좌표가 없어 지도 마커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차후 보완 예정.
설명
고령신씨영성군파 문중에 전해오는 ‘신중엄경수도첩’은 1601년 80세를 맞은 신중엄(申仲淹, 1522~1604)의 아들 신식(申湜, 1551~1623)과 신설(申渫, 1561~1631)이 아버지의 장수를 축하하며 개최한 경수연을 기념하여 제작한 서화첩이다. 경수연은 1601년 12월 12일 처음 개최한 이래 1602년 4월 18일, 1602년 10월 19일, 1603년 10월 10일, 1604년 3월 19일, 1604년 10월 18일 등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열렸다. 이 잔치는 서대문 인동(仁洞)에 위치한 신중엄의 자택에서 열렸는데, 당대의 주요 관원과 명문장가, 명필가 등이 참석하였다. 신중엄경수도첩에는 맨 앞에 허목의 전서체 글씨 <경수미정(慶壽眉鼎)>・<경수도첩(慶壽圖帖)>이 수록되어 있으며, 화공(畫工)에게 부탁해 그린 <경수연도(慶壽宴圖)>・<서문구모도(西門舊茅圖)>・<용산강정도(龍山江亭圖)>・<누정한일도(樓亭閑日圖)> 4폭의 그림, 한호의 해서체 글씨 <구령학산(龜齡鶴算)>이 수록되어 있다. 이어 당시 이 잔치를 기념해 이항복, 김현성, 이덕형, 이산해 등으로부터 받은 시문(詩文), 참석자 명단인 제명기(題名記), 1680년에 받은 후서(後序)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 작품에 수록된 글씨와 그림은 조선 중기 서예사와 회화사의 양상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 특히 가장 이른 시기의 경수연도가 원본 상태로 실려 있어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함께 수록된 시문을 통해 동시기의 문학사를 살필 수 있으며, 참석자 명단인 제명기를 통해서는 당시 활동한 주요 역사적 인물들의 생활상이나 교유 양상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이곳을 방문하셨나요?
방문 체크하면 내 여정에 기록됩니다. (GPS·QR 인증은 추후 도입)
이미지: 공공누리 (khs.go.kr) · 데이터 출처: 문화재청 오픈API (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