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수월관음보살도(2025) 사진
보물2307회화고려 후기(14세기)

고려 수월관음보살도(2025)

高麗 水月觀音菩薩圖(2025)

서울특별시 용산구

기본 정보

지정 등급
보물2307
분류
회화
제작시대
고려 후기(14세기)
지정 연도
2025
소재지
용산구,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좌표
37.523500, 126.980100박물관 위치 기준

설명

고려 수월관음보살도는 ?화엄경? 「입법계품(入法戒品)」에 근거하며, 선재동자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53명의 선지식을 찾아가는 남방순례 중 보타락가산에 거주하는 관음보살을 친견하는 장면을 도상화한 불화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이 작품에서 관음보살은 물가의 바위에 한 쪽 발을 늘어뜨린 채 반가부좌의 자세로 앉아 있으며, 보살 앞쪽 바위에는 버들가지가 꽂힌 정병이 놓여 있고, 관음보살의 시선이 머무는 대각선의 위치에 상반신을 굽히고 두 손을 모아 공손하게 합장한 선재동자가 표현되어 있다. 전형적인 고려 후기 수월관음도상을 따르고 있지만 섬세한 천의(天衣) 속에 베풀어진 역동적인 넝쿨원문과 연꽃무늬, 불화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는 은은하고 품위 있는 색채 감각, 윤곽선과 문양에 세련되게 사용된 금니 등으로 절제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구현해 냈다. 현존하는 고려 불화는 국내외를 통틀어 그 수가 적고 대다수가 해외에 유존하고 있어 국내에 남아 있는 작품이 지극히 적다. 고려 불화 중 많은 수를 차지하는 수월관음보살도의 경우 국내에는 호림박물관, 리움미술관 등에 6점만이 전하고 있어 희소성이 높다. 지정 대상은 비록 오랜 세월 전래되는 과정에서 일부 화면이 박락되어 보수가 이루어졌지만, 관음보살과 선재동자, 보타락가산, 정병 등 수월관음보살도의 도상을 이루는 부분은 비교적 온전하게 잘 남아 있어 고려 후기 수준 높은 불교회화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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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공공누리 (khs.go.kr) · 데이터 출처: 문화재청 오픈API (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