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장륙사 지장시왕도 사진
보물2264회화1764년(조선 영조 40)

영덕 장륙사 지장시왕도

盈德 莊陸寺 地藏十王圖

경상북도 영덕군

기본 정보

지정 등급
보물2264
분류
회화
제작시대
1764년(조선 영조 40)
지정 연도
2024
소재지
영덕군, 경상북도경상북도 영덕군 장육사1길 172 (창수면) 대한불교조계종 장륙사
좌표
정확한 좌표가 없어 지도 마커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차후 보완 예정.

설명

‘영덕 장륙사 지장시왕도’는 화기(畵記)에 있는 기록을 통해 1764년(영조 40)이라는 제작 연대와 전수(典秀), 재옥(再玉), 두훈(枓訓) 등 9명의 제작 화승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화이다.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지장보살과 시왕 등 총 31구의 존상을 좌우 대칭으로 표현하였는데 화면 상단부에 여섯 육광보살을 좌우 3위씩 배치한 점, 붉은색과 녹색을 주요색으로 사용한 점 등은 조선 후기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한 도상적 특징이다. 전반적 양식은 1744년에 제작한 고성 옥천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를 계승하고 있으나, 섬세하고 개성 있는 자세 및 표정을 짓고 있는 시왕상, 채운(彩雲)을 적극 응용한 구도와 인물의 배치법 등에서 작자의 개성과 예술성이 두드러진다. 독창적인 표현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화격을 갖춘 이 작품은 현존 작품이 많지 않은 전수가 유일하게 수화승으로 참여하여 제작한 것이라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뛰어나다. 속초 신흥사 영산회상도 제작에 참여한 바 있는 전수는 두훈과 함께 장륙사 영산회상도와 지장시왕도를 협업하면서 각기 수화승을 맡았는데, 한 사찰 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불사(佛事)에서 화파 간 내지 참여 화원들의 분업과 협업 양태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학술적 의미가 충분하다. 또한 제작 당시 원형 그대로의 화면과 장황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불교회화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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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공공누리 (khs.go.kr) · 데이터 출처: 문화재청 오픈API (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