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분옥정
浦項 噴玉亭
경상북도 포항시
기본 정보
- 지정 등급
- 보물 제2273호
- 분류
- 건축물
- 제작시대
- 조선시대(1820년)
- 지정 연도
- 2024년
- 소재지
- 포항시, 경상북도—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735
- 좌표
- 36.068751, 129.167668Kakao 주소 변환
설명
「포항 분옥정」은 돈옹(遯翁) 김계영(金啓榮, 1660~1729)의 덕업을 기리기 위해 1820년(순조 20년)에 건립된 정자 건축이다. 분옥정은 정면 3칸의 누마루와 배면으로 직교한 온돌방 2칸을 배치한 ‘丁’자의 평면이다. ‘丁’자형 정자의 일반적인 특징은 ‘丁’자의 아랫부분에 큰 마루를 두고 위에 방을 배치하는데, 분옥정은 계류의 조망을 고려하여 ‘丁’자의 위쪽에 누마루를, 아래쪽에 방을 배치하고, 지붕은 진입부의 위계를 고려하여 온돌방은 팔작지붕, 누마루는 맞배지붕으로 하면서 지붕의 용마루와 처마의 높이를 같게 하는 등 주변 경관을 고려한 세련된 평면구성과 배치는 타 정자에서 보기 어려운 분옥정 만의 건축적 특징이다. 분옥정의 정면에는 용계천 계곡과 노거수가 위치하고, 주변은 산천과 함께 굽어볼 수 있는 경승지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러한 입지성향은 김노경의 《화수정(花樹亭)》과《용계정사(龍溪精舍)》, 김정희의 《분옥정(噴玉亭)》과 《청류헌(聽流軒)》등의 현판과 편액, 그리고 이름난 여러 명사들이 남긴 시판과 《화수정기(花樹亭記)》와 《돈옹정기(遯翁亭記)》등의 과거 문헌에서도 해당 내용이 확인되는 등, 분옥정 관련 기록이 잘 남아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분옥정은 건립시기와 목적이 명확하고, 김정희 등 문인이 남긴 현판 및 편액을 포함하여 관련 기록 등이 잘 남아 있는 점, 건물이 위치하고 있는 그 일대 산세와 수세가 뛰어날 뿐 아니라, 전통 경관에 어울리는 정자의 미적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는 점 등을 미루어 볼 때,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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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공공누리 (khs.go.kr) · 데이터 출처: 문화재청 오픈API (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