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두공부시(언해) 권17~19
分類杜工部詩(諺解) 卷十七~十九
경상남도 진주시
기본 정보
- 지정 등급
- 보물 제1051-4호
- 분류
- 서적·기록물
- 제작시대
- 1489년(성종20)이전
- 지정 연도
- 2011년
- 소재지
- 진주시, 경상남도— 경상남도 진주시 충의로 19(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
- 좌표
- 35.178170, 128.145768Kakao 주소 변환
설명
이 『분류두공부시 언해(分類杜工部詩 諺解)』는 당나라의 시인 두보(杜甫, 712-770)의 한시를 조선 성종 때 홍문관(弘文館) 전한(典翰) 류윤겸(柳允謙)등이 왕명으로 번역하여 엮어서 을해자(乙亥字)로 인출된 전 25권 가운데 권17~19의 3권1책이며, 『두시언해(杜詩諺解)』로 널리 알려져 있다. 두시(杜詩)의 언해(諺解)시기는 초인본(初印本)의 조위(曺偉, 1454~1503)가 쓴 서문에 따르면 성종 12년(1481)가을에 착수하여 그해 12월에 마치고 선사(繕寫)하여 올렸는데 그 다음해인 성종 13년(1482) 7월의 차자(箚子)에 의하면 가뭄이 심하여 두시(杜詩)를 비롯한 다른 서적의 간인을 정지하고 그 비용으로 가뭄에 충당하자고 건의하였으니, 이 책의 편찬과 간행은 늦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종실록』의 성종 20(1489)년 8월에 일본국 사신(使臣)에게『두시(杜詩)』를 하사한 기록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성종 20년(1489)년 8월 이전에는 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체제는 두시(杜詩)원문을 2구(句)씩 중자(中字)로 싣고, 주석문과 시의 언해를 쌍행(雙行)의 소자(小字)로 싣고서 주석문과 본문 언해는 백권(白圈)으로 구분하였다. 내용은 주제 별로 분류하여 권(卷)17은 조(鳥), 수(獸), 충(蟲), 어권(魚卷) | 권(卷)18은 화(花), 초(草), 죽(竹), 목권(木卷) | 권(卷)19는 투증(投贈), 기간상(寄簡上)등 분류 항목에 해당하는 소재의 고시(古詩)와 율시(律詩)가 수록되었다. 이 『분류두공부시 언해(分類杜工部詩 諺解)』는 성종대에 시문에 능한 학자들이 국역에 참여하여 한글로 표현된 유창한 문체와 풍부한 어휘 등이 다른 한시를 능가하는 국어 한시로서 당시의 국어사 및 한시번역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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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공공누리 (khs.go.kr) · 데이터 출처: 문화재청 오픈API (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