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명의집 사진
보물1369서적·기록물조선 초기

번역명의집

飜譯名義集

대구광역시 달서구

기본 정보

지정 등급
보물1369
분류
서적·기록물
제작시대
조선 초기
지정 연도
2003
소재지
달서구, 대구광역시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 동산도서관 (신당동,계명대학교성서캠퍼스)
좌표
35.855906, 128.484579Kakao 주소 변환

설명

송나라 법운(1088∼1158)이 불교경전에 보이는 범어음(범음(梵音))으로 한역된 단어를 유별로 정리하여 해설한 사전으로 ‘십종통호(十種通號)’부터 ‘사탑단당(寺塔壇幢)’까지 64편으로 나누어 약 2천여 단어를 수록하고 있다. 각 편마다 유래와 대략적인 의미를 서술하고 하나하나 전거(典據)를 제시하며 단어의 뜻(어의(語義))을 해설하고 있는데, 제59편인 ‘통론이제(統論二諦)’와 같이 범어와 관련이 없는 것도 실려 있다. ‘번역명의집’은 처음에는 7권으로 편찬하였던 것이나 이 책은 14권으로 편찬되어 8권으로 제본되어 있으며 마지막 권 말에 ‘소주경덕사보윤대사행업기(蘇州景德寺普潤大師行業記)’가 실려 있어 저자인 법운스님이 소주 경덕사의 승려로 호는 ‘무기자(無機子)’, 법호는 ‘보윤(普潤)’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권2와 권7 권수제 아래에 ‘거이(鉅二)’, ‘거칠(鉅七)’, 권9 말에 ‘야이(野二)’ 등으로 천자문 함차(函次) 표시가 있어 대장경으로 편찬되었던 책을 저본으로 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권14 말에 원나라 대덕 5년(1301)의 행업기(行業記)가 붙어 있어 원나라 적사판(적砂版)을 저본으로 하였을 가능성 또한 높다. 이 책은 만력 12년(1584) 명나라 북장(北藏)을 증보(增補)한 만력판(萬曆版)에 편입되었다고 알려져 왔으나 훨씬 이전에 대장경에 편입되었음을 알려 주고 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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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공공누리 (khs.go.kr) · 데이터 출처: 문화재청 오픈API (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