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상감‘상약국’명 음각운룡문 합 사진
보물646공예미상

청자 상감‘상약국’명 음각운룡문 합

靑磁 象嵌‘尙藥局’銘 陰刻雲龍文 盒

충청북도 음성군

기본 정보

지정 등급
보물646
분류
공예
제작시대
미상
지정 연도
1978
소재지
음성군, 충청북도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풍산단로 78, 한독의약박물관 (대풍리)
좌표
36.970886, 127.464525

설명

청자 상감‘상약국’명 음각운룡문 합((靑磁 象嵌‘尙藥局’銘 陰刻雲龍文 盒))은 뚜껑 달린 원통형의 그릇으로, 높이 9.6㎝, 아가리 지름 7.5㎝, 밑지름 6.0㎝의 합이다. 고려 청자에는 이런 합이 상당수 전해지고 있는데, 키가 작고 납작한 형태와 키가 크고 원통형을 이루고 있는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이 합은 키가 크고 원통형으로 전체적으로 단순한 모양이다. 그릇 아래쪽과 뚜껑 위쪽 모서리를 비스듬히 깍아내 매우 부드럽고 듬직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뚜껑 위의 둥근 평면에는 정교한 솜씨로 구름과 학 모양을 새겨 넣었다. 이 합에서 주목되는 것은 몸체 윗부분과 뚜껑 아랫부분에 흰색으로 상감 처리한 ‘상약국(尙藥局)’이라는 글자인데, 이런 종류의 합은 매우 드물다. 상약국이란 고려시대에 의약을 담당하던 관청으로, 이 합이 약을 담는 용도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상약국은 고려 목종 때(재위 997∼1009)부터 충선왕 때(재위 1308∼1313)까지 있었는데, 이 합은 그 기간 중에서도 12세기 경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비슷한 ‘상약국’글자가 있는 청자 파편이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 가마에서 출토된 바 있고,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대화문화관에도 비슷한 합이 소장되어 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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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공공누리 (khs.go.kr) · 데이터 출처: 문화재청 오픈API (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