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벽암대사비 사진
보물2289서적·기록물조선시대(조선 현종 4)

구례 화엄사 벽암대사비

求禮 華嚴寺 碧巖大師碑

전라남도 구례군

기본 정보

지정 등급
보물2289
분류
서적·기록물
제작시대
조선시대(조선 현종 4)
지정 연도
2025
소재지
구례군, 전라남도전라남도 구례군 화엄사로 539(마산면)
좌표
35.227700, 127.500200박물관 위치 기준

설명

구례 화엄사 벽암대사비는 임진・병자 양난 이후 화엄사 중창 등 피폐화된 불교 중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벽암대사(1575~1660년)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입적 3년 뒤인 1663년에 세워진 비석이다. 비문은 당시 영의정이었던 이경석이 짓고, 형조판서를 지낸 오준이 글씨를 썼으며, 전액(篆額)은 조계원이 썼다. 사찰의 중심축선상에 사적비처럼 세워져 있는 이 비석은 신라시대 이래 지속되어 온 귀부, 비신, 이수로 구성된 석비 형식을 따르고 있다. 동시기에 조성된 석비의 귀부나 이수의 조각 기법과 상통하면서도, 용두형 귀부의 머리와 이수부 정면향의 용에서 보이는 당당하고 넘치는 기백 등 독특한 조형성이 돋보이며, 각 구성물의 결구 기법 처리가 빼어난 기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지정 대상은 승비가 많이 건립되지 않았던 시기에 건립된 희귀한 사례로 처음 건립된 이후 현재까지 원위치에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보존 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또한 비석을 세운 시기, 비문을 지은 사람, 비문 글씨를 쓴 사람, 전액을 쓴 사람을 모두 기록하고 있어 17세기 비석 연구에 기준이 되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뿐만 아니라 비석을 세우는데 동참하거나 관여한 사람과 지방 관료 등 관련자들의 명단을 세세하게 기록하여 당시 불교계 연구 및 관련 인물들의 동향 연구에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보물로 지정해 보존할 가치가 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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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공공누리 (khs.go.kr) · 데이터 출처: 문화재청 오픈API (cha.go.kr)